텃밭에서 거둔 농작물과 손으로 만든 꽃바구니
롯데건설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텃밭에서 고구마 등 농작물을 수확했다. 이어 선물로 전할 꽃바구니를 직접 제작하며 봉사의 결실을 준비했다. 수확한 농작물과 손끝으로 만든 꽃바구니는 향후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과 이웃을 다시 생각하게 한 시간”
이번 봉사에 참여한 신혜원 롯데건설 대리는 "지역주민에게 나눠드릴 친환경 농작물을 수확하고 선물할 꽃바구니를 제작하면서 환경과 이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접 땀 흘려 얻은 결과물을 누군가와 나누는 경험이 참여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음을 보여주는 말이다.
'그린팜’은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텃밭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활동으로, 개화동 일대에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농업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먹을거리를 가공하고, 나눔 축제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이어 온 롯데건설의 텃밭 나눔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농작물을 거두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24년 ‘그린팜’ 텃밭을 조성했다. 이후 각종 농작물을 수확해 지역사회에 전달해 왔다. 이번 봉사는 사내 기부 제도와 맞물려 있다.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샤롯데 봉사기금’으로 진행됐다. 개인의 작은 기부가 회사의 참여와 만나 텃밭 한 뼘을 일구는 힘이 된 셈이다.
흙에서 시작해 이웃에게 닿는 나눔의 순환
텃밭에서 자란 작물과 꽃바구니가 지역주민의 식탁과 일상에 닿는 순간, 그린팜의 의미는 완성된다.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흘린 땀이 지역 공동체로 이어지는 이 순환이 앞으로 얼마나 더 넓어질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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