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블리는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현지 유통 환경을 살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소비자 접점 확대와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유통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며 CIS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현지 일정 동안 알마티 주요 상권과 백화점, 로드숍 등을 방문해 화장품 유통 환경과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유통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지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거리 인터뷰와 제품 체험, 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했다. 카자흐스탄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과 공동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현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콘텐츠를 연계한 현지화 마케팅도 전개했다.
카자흐스탄 편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I.X의 리더 조영빈이 함께했다. 알마티 거리에서 진행한 소비자 인터뷰와 브랜드 체험을 비롯해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공동 촬영, SNS 이벤트,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K-뷰티와 K-콘텐츠를 연계했다.
현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블리블리는 카자흐스탄 패션계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양라인(YANGLAIN)’의 설립자 아딜랴 보타바예바(Adilya Botabayeva)와 만나 K-뷰티와 패션을 결합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블리블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일회성 프로모션이 아닌 CIS 시장 확대를 위한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현지 유통과 소비자 경험, 콘텐츠 마케팅, 패션·문화 협업을 연계해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는 브랜드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블리블리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유통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시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며 “‘블리블리 뷰티투어’를 비롯한 현지 콘텐츠와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CIS 주요 시장에서 유통 파트너 및 현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종서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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