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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월급 줄었다고 상심하지 마세요"…작년 건보료 정산 영향
대부분의 직장인이 월급을 타는 오는 25일 급여통장에서 입금액이 다른 달보다 줄어들거나 늘어났다고 너무 의아해할 필요는 없다.해마다 4월이면 4월분 건강보험료에다 지난해 건보료 연말정산을 통해 산정된 금액이 추가로 빠져나가거나 들어오기 때문이다.1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4월이면 연례행사처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보료 연말정산 결과가 4월 월급명세서에 반영된다.이에 따라 작년에 봉급 등이 오르거나 호봉승급, 승진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더 내지 않았던 건보료를 이번 달에 더 내야 한다.하지만, 봉급 인하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더 많이 냈던 건보료를 돌려받는다.건보공단은 2000년부터 직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4-19
[내일날씨] 꽃샘추위 이어져…서울 아침 최저 -6도
삼일절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서울 아침기온이 -6도로 떨어지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12도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오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전북 남서부와 전남권 서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충남권과 전북 북서부에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1∼2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7㎝, 산간 1∼5㎝, 제주도해안 1㎝ 내외다.전라권에는 1cm 내외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오는 곳도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9 20:18
[속보] 국회, '전북 대신 비례 1석 축소' 총선 선거구 획정안 처리
[속보] 국회, '전북 대신 비례 1석 축소' 총선 선거구 획정안 처리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9 19:33
법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1심 뒤집고 승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와 관련된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9-3부(조찬영 김무신 김승주 부장판사)는 29일 함 회장과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 등이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함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와 장 전 사장에 대한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취소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다만 하나은행이 받은 일부 업무(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 정지 6개월 처분은 1심과 같이 적법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1심에서 하나은행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처분 사유는 인정되지만 함 회장의 징계사유로는 해당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하지만 '내부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9 17:32
고물가속에 근로자 임금 '찔끔'올랐지만…지난해 실질임금 1.1% 감소
고물가 속에 근로자들의 임금은 '찔끔' 오르면서 실질임금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근로자 1인당 지난해 월평균 실질임금은 355만4천원으로, 전년(359만2천원)보다 1.1%(3만8천원) 감소했다.실질임금은 근로자들이 실제 받는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100을 곱한 값이다. 물가를 고려한 임금의 실질적 가치를 의미한다.작년 근로자들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96만6천원으로, 전년(386만9천원) 대비 2.5% 올랐으나, 소비자 물가 지수는 3.6%로 더 가파르게 오르면서 실질임금은 줄어들었다.실질임금은 2022년에도 0.2% 소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9 16:41
[속보]복지부 "이탈 전공의 294명 복귀…최대 66명 복귀한 병원도"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인 29일을 맞은 가운데 이탈 전공의가 이틀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7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80.2%인 9천997명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의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72.8%인 9천76명이다.복지부는 모수에 차이가 있어 정확한 비교하기 어렵지만, 근무지 이탈자 비율은 27일 73.1%보다 소폭 내려 이틀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이어"100개 수련병원의 서면 보고 자료에 따르면 28일오전 11시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1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곳이고, 10명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9 11:59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비 그치면 기온 뚝↓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다.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밀려와 비나 눈이 그치는 밤부터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전날 밤부터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 해안, 경남 남해안에도 비나 눈이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남부지방과충청권 남부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오전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저녁까지 강원 남부에도 빗방울이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다.예상 적설량은 전라권 1∼3㎝, 경상권 1∼5㎝, 제주도 산지 3∼10㎝다.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1㎜ 내외, 광주·전남 5∼20㎜·전북 5㎜ 내외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8 21:50
'대표성 자질 부족' vs '유일한 법정단체'…의협,정부가 내부분열 조장"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고발하고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등의 자택을 방문해 복귀명령을 내리는등 '사법처리 초읽기'에 들어가자, 의협은 "정부가 처벌을 통한 겁박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전체주의 국가로 변모하고 있다"고 반발했다.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어제 보건복지부 차관의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발언에 이어 오늘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무리한 고발과 겁박을 지켜보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3월 1일 이후 정부가 처벌을 본격화하면 앞으로 전공의와 전문의는 배출되지 않을 것이며, 선배 의사들도 의업을 포
이종민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8 18:45
헌재 "32주 전 태아 성감별 금지한 의료법 위헌 결정"
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 공개를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제20조 제2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8일 오후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고 있는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위헌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는 것은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수단으로 적합하지 않고, 부모가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필요 이상으로제약해 침해의 최소성에 반한다"고 밝혔다.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임신부나 그 가족 등에게 알려주는 것을금지한다.과거 남아선호 사상에 따른 여아 낙태를 막기 위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8 17:15
지난해 출산율 23만명 '최저'…분기 출산율 '0.6명대' 추락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 명,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사상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6명대까지 떨어지면서 '인구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저출산 대책을 놓고 사회 각계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못하고 있다. 정부 내 관련 논의는 재원이나 부처간 입장차 문제에 정책으로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다.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쏟아졌음에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만큼 상황을 반전시킬려면 '정치적인결단' 수준의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다.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8 14:24
정부, 전공의 대표 자택 '직접 찾아가' 복귀명령…고발 '초읽기'
정부와 경찰,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8일 오전부터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등의 자택을 방문해 업무개시명령을 직접 전달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29일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송달 효력을 확실히 함으로써 사법 절차를 위한 준비를 마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복지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에 협조 요청도 해둔 상태다. 공무원이 민원인 등의 집을 직접 방문할 때는 반발 등에 대비하고자 통상 경찰이 대동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명령 송달은 문자 메시지나 우편을 통해서도 하고, 직접 교부도 해왔다"며 "송달 효력을 문제 삼을 수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방문하는 것"이라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8 12:10
[내일날씨] 낮과 밤의 기온 차 10~15도…큰 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신경 써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0m, 서해 0.5∼3.0m로 예측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7 20:38
尹 "의료개혁 협상· 타협 대상 아냐…증원 2천명 최소 필수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데 대해 "의료개혁은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돼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료 개혁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미루라는 것이냐"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 개혁을추진하고 있다"
이종민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7 19:10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황선홍 U-23 감독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21·26일) 2연전에서 태극전사들을 지휘한다.황 감독으로서는 잠시 '투잡'을 뛰는 셈이다.황 감독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치러야 한다. 한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한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7 16:47
파로스아이바이오, 대장암 치료제 'PHI_501' 전임상 효능 공개
인공지능(AI) 기반 희귀·낭치성 질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6일(현지 시각)부터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전임상에서 난치성대장암에 대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런 내용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전했다.연구 결과, 난치성 고형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BRAF·KRAS를나타내는 대장암 이종 이식 모델에 PHI-501를 투여했더니 종양 성장을 각각 96.0%, 83.3% 억제했다.이는 기존 표적 항암제인 화이자의 '비라토비'와 머크의 '얼비툭스'를 함께 사용한 요법보다 효능이 약 2.8배 높은 수치라고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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