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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육업 종사자 임금, 2021년엔 소매업와 같아져”

2019-05-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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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육업 종사자와 소매업 종사자, 최저임금 비교 그래프(자료=영국 교육정책연구원)
[글로벌에픽 김태운 기자]
영국 보육업 종사자 급여 수준이 2021년에는 소매업 종사자와 같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교육정책연구원(theEducation Policy Institute)이 발표한 보육-소매업 종사자 근무 여건에 관한 비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육 종사자의 임금 변동은 거의 없는 반면, 소매업 종사자의 임금은 국가 최저 임금의 인상과 함께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2021년에 두 그룹 사이의 임금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 2013년부터 2018년 사이 보육 종사자의 실질 임금이 시간당 8.59파운드(약 1만 3천원)에서 8.19파운드(약 1만 2,600원)로 감소했다.

반면 소매업 종사자의 임금은 7.34파운드(약 1만 1,300원)에서 7.75파운드(약 1만 1,900원)로 증가했다.

2018년 기준 두 그룹 사이의 임금 격차는 0.44파운드에 불과했다.

한편, 보육종사자의 낮은 임금이 일은 그만두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교육정책연구원은 꼽았다. 실제 연구원 조사 결과 보육종사자 4명 중 1명이 현재의 불만족스런 임금 수준을 퇴직하는 이유라고 답했다. 소매업 종사자 6명 중 1명이 ‘불만족스러운 임금’이라고 답한 것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연구원은 보육 종사자에 대한 대안 직종으로 소매업이 언급되기 때문에 두 업종을 비교군으로 선택했다고 밝히면서 보육 종사자가 소매업 종사자에 비해 연령대가 높고 여성의 비율이 많다고 했다.

김태운 기자 ktu@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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