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 1월 열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4자 실무협의체는 ▲내신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확대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시·정시 통합형 전형 운영 등 대입제도 전반의 구조적 개편을 실행 중심으로 논의하는 협력체다.
도교육청은 협의체 제안 이후 지난 2월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의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추진 과정에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국가교육위원회와도 협의를 통해 대입제도개선특별위원회와의 연계 필요성 등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26일 열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을 위한 실행 방향을 구체화했다.
도교육청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학생 내신 평가 ▲수능 체제 개편 ▲대입전형 개선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4월부터 실무협의체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교육위원회와의 연계 협의를 통해 국가 차원의 대입개혁 논의를 실행 단계로 이어갈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는 4월 8일 열리는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 세미나에 참석해 ‘미래시대 대비 대입개혁 세부 추진방안’을 제시하며 논의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4자 실무협의체는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책 실행으로 이어져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입개혁 논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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