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간 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소통량, 소셜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 등으로 측정된다.
4월 브랜드평판지수 1위는 NE능률이 차지했다. 지난달에 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57.14% 상승했다.
NE능률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 출판, 교육서비스 사업 등을 제공하는 종합교육 서비스 기업이다. 베스트셀러 영어학습 교재를 중심으로 영어 교육 분야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2위는 웅진씽크빅이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에듀테크를 접목한 학습 플랫폼, 탄탄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초등 전 과목 AI 학습 플랫폼인 '웅진 스마트올',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 등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경험 개선을 위한 제품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3위는 대교다. 대교는 지난 3월과 비교했을 때 브랜드평판지수가 77.99% 급상승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대교 역시 웅진씽크빅과 유사하게 AI를 활용한 스마트 혁신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교의 AI 스마트 학습 브랜드 '대교 써밋'은 국어, 수학, 영어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