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의 마라톤 대회 지원은 9월 초부터 시작됐다. 13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된 '2026 스마일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일에는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제19회 가평 자라섬 전국 마라톤대회’와 서울 강동구에서 개최된 '제20회 강동구 선사마라톤축제’까지 연이어 후원하면서 가을 러닝 시즌에 본격적인 활력을 더했다.
각 대회별 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일화의 세심한 참가자 배려가 드러난다. 스마일런 페스티벌에서는 이온음료 '에버데이’를 집중 지원했다. 대회 코스 내 급수소 6곳에 1.5L 제품을 배치하여 참가자들이 마라톤 중 언제든 필요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자에게 500ml 제품을 제공하는 세심함까지 보였으며, 전체 지원 규모는 500ml 기준으로 약 1만 병에 달한다.
가평 자라섬 전국 마라톤대회는 일화가 2013년부터 꾸준히 후원해온 행사로, 올해도 맥콜과 광천수 등 약 1만 3천여 병을 지원했다. 특히 대회 시상품으로 체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진웰스 발효홍삼 컴파운드K스틱’을 제공하며,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참가자들의 건강한 완주를 위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일화가 단순 스포츠 스폰서를 넘어 참가자의 건강과 웰빙까지 고려하는 기업으로서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사례다.
같은 날 강동구에서 열린 선사마라톤축제 현장에도 광천수, 에버데이, 초정탄산수 등 약 1만 3천여 병이 지원되었다. 각각의 음료가 참가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품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화가 마라톤 대회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는 배경에는 명확한 기업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이가영 일화 홍보팀장은 "마라톤은 참가자들이 직접 뛰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는 점에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우리 기업 이념과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 생수와 음료를 직접 제공하며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후원을 이어가는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마라톤 대회를 통한 브랜드 소통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일화는 마라톤 대회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장이 아니라, 실제로 제품을 접하고 음용할 수 있는 현장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일화의 스포츠 후원은 마라톤에만 국한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에는 경남FC와 스폰서십을 맺는 등 축구 분야로도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마라톤과 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종목을 한정하기보다는 선수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포츠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1971년 설립 이래 50여 년간 국내 대표 식음료 건강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일화는 이번 마라톤 대회 지원을 통해 단순한 음료 판매 기업을 넘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구현에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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