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사진제공=콴다
사진제공=콴다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인공지능 문제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QANDA)'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지 6개월 만이다.

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검색하면 5초 안에 해당 문제 풀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 세계에서 매달 860만 명의 학생이 사용하고 있다.

콴다를 운영 중인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적용했다. 콴다의 OCR 기술은 한국어와 수식을 동시에 인식해 학생에게 최적화된 검색·풀이 결과를 빠르게 적용해 학습을 돕는다.

콴다의 3,000만 다운로드 중 80%는 동남아시아, 미주, 남미 등 해외에서 유입됐다. 2018년 11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콴다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롯한 6개국에서 교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국내에서는 4년 연속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교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에는 앱스토어 오늘의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국내에서 시작한 콴다가 어느덧 전 세계 3,000만 건 다운로드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뜻깊다"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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