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5.08(금)

혈액 부족 속 따뜻한 실천…하나님의교회 헌혈릴레이 '온기'

경기 성남서 대규모 헌혈행사 개최해 550명가량 동참

김동현 CP

2026-05-08 10:00:35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헌혈릴레이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참여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헌혈릴레이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참여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헌혈 나눔에 나섰다.

7일 성남시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1905차 헌혈릴레이’가 열려 지역 신자와 가족, 이웃 등 약 55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에서 평택·수원·양주·용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와 의료·언론·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들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교회 측 박진이 목사는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한 절기”라며 “그 사랑을 실천하고자 성도들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권영일 원장은 “적정 혈액 보유량은 평균 5일분 이상이지만 현재는 4일분 수준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오늘 헌혈이 환자와 가족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혈액원은 이날 헌혈버스 5대와 의료진을 지원해 행사를 도왔다.
헌혈릴레이 참가자들이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있다.

헌혈릴레이 참가자들이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행사장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진실과 대기공간이 마련됐고, 안내 봉사자들이 전 과정을 지원했다. 공식 캐릭터 ‘사랑이’도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대학생 박경태(20) 씨는 “첫 헌혈이지만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준홍(27) 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 있다”고 전했다. 안내 봉사자 안지선(47) 씨는 “가족이 수혈로 생명을 얻은 경험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국내에서 시작된 이 헌혈릴레이는 20여 년간 68개국으로 확산됐다. 올해 3월까지 약 31만5000명이 참여해 1744회 진행됐으며, 13만60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교회 측은 이를 통해 약 40만 명의 생명을 살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교회는 현재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돼 있으며, 400만 신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7,395.21 ▼94.84
코스닥 1,199.11 0.00
코스피200 1,133.85 ▼16.01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7,630,000 ▼216,000
비트코인캐시 666,000 ▼500
이더리움 3,369,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13,700 ▲30
리플 2,046 ▲1
퀀텀 1,359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7,568,000 ▼243,000
이더리움 3,371,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13,710 ▲60
메탈 479 ▲2
리스크 194 ▲1
리플 2,047 ▲4
에이다 387 ▲1
스팀 88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7,550,000 ▼150,000
비트코인캐시 664,000 ▼3,500
이더리움 3,369,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13,700 ▲70
리플 2,045 ▲1
퀀텀 1,360 0
이오타 8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