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에서는 수원시의 16개 국제 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들이 '나의 도시'라는 주제로 그린 미술작품 1천164점을 전시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서길호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장을 비롯한 전문가 심사로 우수작품 48점을 선정했고, 전시 기간에 관람객에게 많은 하트(좋아요)를 받은 3개 작품을 인기 작품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초등 저학년 부문 금상은 '남쪽나라의 고향―江尙祐/짱시앙요우, 대만 가오슝시', 초등 고학년 부문의 금상은 '수원화성―정종원, 수원시'가 선정됐다. 중등부 부문 금상은 '수원화성의 비 오는 날―윤솔, 수원시'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우수작품, 인기작품 수상자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입선 e―상장을 수여한다.
전시 기간 종료 후에도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