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5.15(금)

'수익성·재무' 두 토끼 잡은 대한조선, 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28% 급증

영업이익률 26.8% '업계 최고'… 내실 경영으로 재무 체력 입증

이성수 CP

2026-05-15 14:30:27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대한조선이 올해 1분기 본업인 선박 건조에서의 압도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재무 건전성까지 증명하며 '내실 있는 성장'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단순히 외형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차입 경영을 통해 이자 비용을 전면 제거함으로써 벌어들인 이익이 곧장 회사의 자산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것이다.

압도적 수익성으로 업계 최고 영업이익률 기록
대한조선은 15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83억 원, 영업이익 8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지표는 영업이익률이다. 대한조선의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26.8%로, 이는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조선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 구조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주력 선종인 탱커선의 반복 건조를 통해 공정을 안정화하고, 독보적인 원가 경쟁력을 유지해 온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이 실질적인 이익 증대로 이어지며 '많이 파는 것'보다 '잘 남기는' 효율 경영이 완전히 뿌리 내렸다는 평가다.

'무차입 경영'이 이끈 당기순이익의 비약적 성장
이번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업의 최종 수익 지표인 당기순이익이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774억 원으로, 전년 동기(606억 원) 대비 약 28%나 급증했다. 이는 무차입 경영 안착에 따라 과거 이익을 잠식하던 이자 비용 부담이 사라진 결과다.

금융 비용이 제거된 자리에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한 추가 수익이 더해지면서 대한조선은 업황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재무 체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자 발생 부채가 없는 구조를 확립한 것은 향후 추가적인 설비 투자나 신사업 확장 시 타사 대비 압도적인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주 목표 조기 달성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대한조선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회사는 올해 이미 13척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를 조기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상태에서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병행함에 따라 향후 매출 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본업인 선박 건조 경쟁력을 강화하여 압도적인 이익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내외 경제 환경과 투자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경영 성과를 주주들과 나눌 수 있는 주주 환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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