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기업 솔루션 전문 IT 기업 ‘메일플러그’가 2021년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 성과(상시근로자 증가 실적 및 처우 수준), 기업 우수성(경영역량, 성장가능성), 일자리 질(고용안정성, 적정임금,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등을 고르게 평가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청년 채용을 지원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질’ 항목의 평가 비중을 확대하며 청년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을 선발했다. 현장실사, 임직원 면접 심사를 병행하여 ▲복지공간 및 복지제도 ▲육아지원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활용 등을 꼼꼼히 검토했다. 2021년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으로는 53개 사가 신규로 선정되었다.
한편 2021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메일플러그는 기업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IT 기업으로, 기업메일, 공공기관 전용 메일(G-cloud), 기업 홈페이지 제작 (10page),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생활균형과 직원 성장을 위해 자율출퇴근제, 자기계발비 지원,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사내 복지공간 운영 등의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메일플러그는 2021년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메일플러그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