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삼육어학원, 제주킨더레스트 공식 개원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SDA삼육어학원(사장 이형진), 제주킨더레스트(원장 강동명, 원감 이현주)가 11월 20일 개원 행사를 마치고 본격 어학 교육에 들어갔다.

강동명 원장은 당초 11월 1일 개원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지만 엘리베이터 업체의 전국적인 파업으로 엘리베이터 설치가 늦어지게 되었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개원을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1969년 어학원 사업을 시작한 SDA삼육어학원은 1990년 제주에서 어학원을 개원해 제주지역 외국어 교육에 이바지 해오다가 올해 새롭게 리모델링을 통해 5,6,7세 어린이를 위한 영어전문교육 공간인 킨더레스트로 다시 개원하게 되었다.

제주킨더레스트는 서울, 별내, 야당, 천안, 용인에 이어 6번째로 개원한다. 연면적 1,251제곱미터 중 약 800제곱미터(240평)의 여유로운 공간에 넓은 교실, 체육시설, 킨더홀, 미술실 등을 갖추고 있어 원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했다.

이형진 사장은 인터뷰에서 “제주킨더레스트 옆 공원의 공식 명칭은 ‘제33호어린이공원’ 이지만 지역주민 대부분은 ‘삼육공원’으로 부르고 있다”고 들었다며 “그 만큼 SDA삼육어학원이 지역사회에 비쳐지는 이미지가 작지 않다”고 말하고 “그런 이미지에 걸 맞게 새롭게 런칭하는 제주킨더레스트가 아이들을 올바로 교육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주 원감은 “제주킨더레스트는 일부 적응 기간을 거치겠지만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며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훌륭한 교사진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부모에 이어 2대째 한국에서 교사로 일하게 된 원어민 교사와 10년 넘게 영어유치원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가진 한국인 교사 등 실력과 열정에 있어서 최고의 교사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단연 최고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도 끊임없이 문의가 오고 있어 이대로라면 2022년 학기가 시작하는 3월이면 정상운영을 위한 아이들을 충분히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