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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누리뜰 영·유아 공동육아방' 개관

2021-11-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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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서울 중구는 지난 29일 장충동에 영·유아를 위한 '누리뜰 공동육아방'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육아방은 만 5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이자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도심지역에 위치한 중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만한 공간이 부족해 공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지난 6월 서울시 공동육아방 신규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는 먼저 유사 시설 벤치마킹과 함께 4차례에 걸친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된 '누리뜰'이란 명칭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누리는 우리 동네 뜰 같은 공간'을 의미한다.

공동육아방은 아이들의 발달과 성장을 고려해 △신체놀이 △역할놀이 △책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체놀이 공간에는 벤치마킹 조사 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로 뽑힌 트램펄린을, 역할놀이 공간은 마켓놀이, 주방놀이, 화장놀이 시설 등을 갖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책놀이 공간에는 중구의 랜드마크인 남산의 곡선을 닮은 책장을 제작해 배치했다. 책장 안쪽에는 아이들이 들어가 아늑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쿠션 공간을 마련해, 남산의 품 안에서 꿈을 키우는 중구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공동육아방에는 보육 전문인력이 상주해 아이들에게 놀이 방법을 지도하는 한편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고민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각종 육아 모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로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는 도심지역으로 영유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만한 장소가 부족한데 지난 2월 신당동 하티붕붕 실내놀이터에 이어 장충동에 누리뜰 공동육아방을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놀이 시설을 지속해서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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