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최근 팬투 ‘퇴근길 팬미팅’에 출연해 자신의 공연 및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오랜 기간 ‘공연의 신’이라 불렸던 만큼, 무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그의 인생이 유쾌하게, 또 진한 감동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김장훈은 데뷔 30여 년 만에 부캐 ‘숲튽훈’으로 처음 음악방송 MC를 맡은 소식을 포함해 ‘낮은 소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다. 또한, 가수가 되기 이전 막노동, 과일 장사 등 40여 가지의 직업을 가졌던 사연과 노래를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던 상황에 과일을 팔며 발성 연습을 할 만큼 절실했던 과거를 담담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곧 있을 크리스마스 공연에 관한 약간의 스포일러도 곁들였다. 김장훈은 “이번 콘서트는 조명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 때문에 혹시 관객들 눈이 나빠지실까 봐 루테인 영양제를 준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장훈의 다양한 이야기는 2일 오후 6시 ‘퇴근길 팬미팅’에서 공개된다.
한편, ‘퇴근길 팬미팅’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차 안 노래방에서 애창곡을 부르고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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