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토)
‘공연의 신’ 김장훈, 팬투 ‘퇴근길 팬미팅’ 통해 팬들에게 근황과 음악 인생 공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대한민국 공연의 살아있는 전설, ‘공연의 신’ 김장훈이 팬투 ‘퇴근길 팬미팅‘에서 음악 인생을 회고한다.

김장훈은 최근 팬투 ‘퇴근길 팬미팅’에 출연해 자신의 공연 및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오랜 기간 ‘공연의 신’이라 불렸던 만큼, 무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그의 인생이 유쾌하게, 또 진한 감동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김장훈은 데뷔 30여 년 만에 부캐 ‘숲튽훈’으로 처음 음악방송 MC를 맡은 소식을 포함해 ‘낮은 소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다. 또한, 가수가 되기 이전 막노동, 과일 장사 등 40여 가지의 직업을 가졌던 사연과 노래를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던 상황에 과일을 팔며 발성 연습을 할 만큼 절실했던 과거를 담담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곧 있을 크리스마스 공연에 관한 약간의 스포일러도 곁들였다. 김장훈은 “이번 콘서트는 조명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 때문에 혹시 관객들 눈이 나빠지실까 봐 루테인 영양제를 준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장훈은 “과거의 내가 세상을 다 씹어먹을 듯, 겁날 게 없는 듯 마치 투사처럼 노래를 불렀다면 요즘에는 부드러우면서 감성적이고 여린 창법으로 바뀌었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존레논(John Lennon)의 ‘러브(Love)’를 선물해 진한 여운을 남긴다.

김장훈의 다양한 이야기는 2일 오후 6시 ‘퇴근길 팬미팅’에서 공개된다.

한편, ‘퇴근길 팬미팅’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차 안 노래방에서 애창곡을 부르고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