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드비 애플리케이션은 전화번호 공개 없이 간편하게 차량번호만으로 차주와 채팅이 가능하고, 안심번호로 연락이 가능한 서비스로 유료 안심번호 사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무료 서비스로 출시한다.
고객은 버드비 앱 설치 후 처음 차량정보를 등록하고 안심번호를 발급받는다. 안심번호는 연36회 (월3회)무료로 변경이 가능하고, 앱 사용자 간에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차주와 채팅으로 연락하거나 안심번호로 통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차별화 되는 점은 “버드비” 앱을 설치하면 차량번호만으로도 회원간 채팅기능과 안심번호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다.
기존에 전화번호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있었던 대표전화 연결 방식이나 NFC 태그/QR코드등으로 연결되던 서비스들 사이에서 상당히 진보한 기술이다.
추가로, 버드비 앱 사용자는 위급상황 시 차주 본인의 위치와 긴급 메시지를 문자 메시지로
미리 설정한 3명에게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긴급 위치알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데이트 폭력 및 주차장 범죄로부터 신속하게 차주(회원)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줌으로서
범죄를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 112, 119등에도 문자수신 설정을 해두면 메세지로 신고가 가능한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버드비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차량에 남겨진 개인정보로 스토킹,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각종 범죄와 스팸, 광고 등 관련 사회문제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버드비 애플리케이션은 차량번호만 있으면 간편하고 안전하게 차주와 연락할 수 있는 스마트한 주차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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