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목)
“나도 가수다” 팬투의 ‘게릴라 노래방’ 홍대 편 성황리 개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한국 최고의 시민 가수를 찾는 팬투의 ‘게릴라 노래방’이 홍대에서 열렸다.

글로벌 팬덤 소셜 플랫폼 ‘팬투(FANTOO)’가 전국의 핫스팟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래방을 연다. 첫 회 신논현 편을 통해 즐거운 반향을 일으킨 ‘게릴라 노래방‘은 지난 11일 ‘젊음의 성지’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서 시민들을 맞이했다.

팬투는 코로나19로 인해 노래방을 찾기 꺼렸던 시민들을 위해 이동식 노래방으로 꾸며진 ‘팬투카’라는 별칭의 차량을 마련했다. 철저한 방역 하에 준비된 팬투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만큼 ‘게릴라 노래방‘은 시민 가수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추운 날씨였으나 이를 잊게 할 만큼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고 전해진다.

이번 홍대 편에선 문화와 예술의 중심가 다운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래퍼 지망생, 뮤지컬배우 지망생, 실용음악과 졸업생, 어쿠스틱 밴드, 축가 전문 가수 등이 실력을 뽐냈다. 특히 작곡가 겸 피처링 전문 가수 교교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교는 자신이 작곡한 이무진의 ‘눈이 오잖아(Feat.헤이즈)’를 열창하며 팬투카 안을 순식간에 콘서트 현장으로 뒤바꿨다. 교교의 남다른 실력은 뜨거운 박수를 부르기에 충분했다. 이 밖에도 탬버린과 야광봉을 흔들며 흥을 폭발시킨 이들 등 다양한 참여자들의 열창 순간을 팬투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게릴라 팬투 노래방'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서 8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에서 진행된다. 장소는 행사 3일 전인 매주 수요일 팬투 유튜브와 팬투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 수 있다. 오는 17일에는 수원의 오랜 핫플레이스인 인계동의 나혜석 거리 인근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팬투’는 전 세계 1억 명 글로벌 한류 팬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유저 간 언어 장벽 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콘텐츠 에디터와 일반 유저들도 활동에 따라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이색적인 정책을 도입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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