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 청소년들은 마을활동가협회 디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물감(증평읍 신동리 소재)에서 영상제작 기법을 배우고 교육과정체험과 인터뷰 등을 영상에 담아 마을학교를 소개했다.
마을학교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체험마을)와 체험처를 활용, 방과 후 또는 방학 시간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증평에는 좌구산명상의집, 좌구산천문대, 아로마체험, 쿠키만들기, 소세지만들기체험, 도자기체험 등 11개 마을학교가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동상이몽(童相里夢)', 아이와 동네가 함께 꿈꾸는 동상동몽(童相洞夢)'의 증평행복교육지구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협약을 맺고 2017년도부터 증평행복교육 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각 3억씩 투자해 마을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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