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토)
모컴테크, ‘지능형 과학실’ 필수장비  VR 스크린 시스템 출시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주)모컴테크(대표:최해용)가 지능형 과학실의 핵심 필수 장비인 VR 스크린 시스템을 출시한다.

교육용 VR 콘텐츠는 이미 교육부, EBS, U+, 콘텐츠 회사, YouTube 등에서 이미 1500편 이상 충분히 공급되어 있지만 수업에 활용할 VR 기기는 머리에 쓰고 보는 HMD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2019년 교육부에서 HMD 사용 자제 공문을 보낸 바 있으며, 미국에서도 제조물책임법상 13세 이하는 HMD의 사용을 자제하라는 경고문이 게재되어 있다. 둘 다 성장하는 초등학생들의 시력보호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에 모컴이 출시하는 VR 스크린 시스템(모델번호: MVRS-105)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한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VR 영상을 대형 스크린에서 체험하게 하는 새로운 구조로서, 「VR 스크린」, 「핸드홀드 형 VR 기기」, 「텔레토」 등 3가지 요소로 구성되는 멀티미디어 학습 시스템이다.

“VR 스크린”에는 105″의 하이파워 스크린을 채택하여 기존 HMD 대비 300배 크기로, 일반 스크린의 20배, 전자칠판의 4배 높은 밝기로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핸드홀드 형 VR 기기”는 HMD와는 다르게 머리에 쓰지 않고 VR 영상을 원할 때 보고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접이식으로 되어있어 보관과 이동이 쉬우며 개개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입체 영상을 체험하면 된다.

“텔레토” 장치는 VR 스크린을 통하여 토론, 발표 및 비대면, 대면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런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는 “VR 스크린 시스템”을 통해 360° 회전하는 VR 영상 체험, 리얼한 3D 입체 영상 체험, VR 스크린을 통한 발표, 스크린 토론 및 원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모컴테크의 대표 최해용은 “지능형 과학실 운영에 성공하려면 효율적인 VR 기자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VR 스크린 시스템은 VR, AR, XR 교육은 물론 3D 영상과 메타버스 교육과 원격 정보화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핵심적인 장비로만 구성되어 있다.

모컴은 현미경을 만들어 일본에 수출하던 40년 된 영상 광학기기 제조회사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대통령 상, CES 기술혁신상, 4개의 특허기술로 구성된 첨단 제품이다. 가격도 일반 방송장비 1대 가격에 불과하여, 성능, 가성비를 모두 갖춘 교육 기자재로서 지능형 과학실의 목적에 부합하고 필요한 기능이 들어가 있는 필수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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