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22FW ‘페노메논 커뮤니케이션 컬렉션’ 공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국내 대표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가 2022 FW 시즌을 맞아 ‘페노메논 커뮤니케이션(Phenomenon Communication)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더에러는 20FW를 시작으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다. 또한 시즌 로고 아트워크 및 실루엣의 변형 등으로 ‘아더에러’만의 영역을 확장해온 바 있다.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스트리트 캐주얼 무드로 독창적인 문화를 선사, 대중에게 새 경험을 제시하고 위트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2022 FW 컬렉션은 ‘페노메논 커뮤니케이션’으로 명명됐다. 페노메논은 눈앞에 나타난 ‘현상’과 나타난 모습(appearance)을 의미하며, 이러한 단어에서 파생해 모든 커뮤니케이션 ‘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도출된 인사이트로 2022 FW 컬렉션 제품들을 채웠다.

특히 기존의 산 세리프 로고에서 세리프의 로고로 재디자인, 컬렉션 전반에 걸쳐 클래식한 무드가 배가됐다. 아더에러 시그니처 그래픽인 ‘테트리스’ 패턴을 중심으로 체커보드 패턴의 테닛(TENIT) 라인으로 퀼팅 원단이 돋보이는 핸드백, 아우터, 그리고 비정형의 텍스처가 가미된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변형을 통해 탄생한 벌룬 실루엣부터 타이트한 니트 핏, 왜곡 형태의 라인들이 접목된 의류 디테일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의류 사이즈를 세분화해 보다 다양한 사이즈의 상·하의를 구매할 수 있고, 머플러와 메신저 백 라인, 핸드백 라인, 슈즈 라인을 아우르는 캐리오버 아이템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아더에러는 22 FW를 맞아 이전 시즌보다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로 확장, 심도 있는 고민 끝에 제작된 소재를 적용해 퀄리티 높은 컬렉션으로 한층 풍부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1일에는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FW 캠페인 필름도 공개 예정이다. 자연스러운 일상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더에러를 다양한 씬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을 녹여냈다.

아더에러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2022 FW 컬렉션은 이달 12일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선 공개 후 13일 온라인 공개된다. 오프라인 선 공개는 홍대, 성수,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와 아더에러 플러그숍 한남, 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