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2’에서 레전더리홀딩스와 AFV 간에 협의된 사항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중동에 설립될 합작회사는 MENA 지역 고객들에게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핀테크 플랫폼을 제공해 기존 귀금속 거래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레전더리홀딩스와 AFV가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운영하며 2023년 1분기에 MENA 지역 고객의 특성에 맞춘 ‘윈골드MENA’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지 귀금속 거래방식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윈골드 MENA’는 기존 윈골드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고객이 현물 귀금속을 직접 소유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또 향후 귀금속 기반의 각종 금융 서비스 및 디지털자산과의 연계를 통해 차세대 핀페크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윈골드의 공동 설립자인 김탁종 대표는 "MENA 지역을 대표하는 알 파르단 그룹의 AFV와 함께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윈골드의 공동 설립자인 류홍열 대표도 “한국 귀금속 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하메드 알 파르단 AFV의 대표는 “한국 귀금속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는 윈골드 플랫폼을 MENA 지역에 현지화 하여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레전더리홀딩스와 함께 귀금속 거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고객들을 열광시킬 획기적인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해 강력한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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