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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JH, 폴란드 브로츠와프서 한국화 작가 ‘조주현’ 개인전 2월 4일 개최

아티스트 조주현 6번째 개인전 '@project.dear.diary' 갤러리JH (폴란드 브로츠와프) | 2023. 02.4 - 25 순간의 감각과 감정 기록한 ‘드로잉 프로젝트’로 섬세함 표현

2023-01-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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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개인전 '@project.dear.diary' 포스터 / 사진=갤러리JH, Courtesy of artist
[글로벌에픽 김창만 기자]
갤러리JH는 오는 2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한국화 작가 조주현의 6번째 개인전인 '@project.dear.diar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조주현 작가는 신작 프로젝트 드로잉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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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ON CHO, 'Christof Düro', 2022, 21cm x 29.7cm, coloured pencil on paper / 사진=Courtesy of artist, 갤러리JH

이번 전시'@project.dear.diary'는 조주현 작가가 지난 2021년 독일 동베를린의 역사적 장소, 빌라하이크(Villa Heike)에서 선보인 개인전의 연장선이다.

당시 조주현 작가는 개인전에서 빼어난 ‘입체 회화’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갤러리JH에서 소개되는 드로잉 프로젝트도 업계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조주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베를린 이주 생활 중 이방인으로서 느꼈던 삶의 경험을 펜과 종이를 활용해 사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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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ON CHO, 'Rainy summer day', 2022, 21cm x 29.7cm, coloured pencil on paper / 사진=Courtesy of artist, 갤러리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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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ON CHO, 'Ispahan lychee rose', 2022, 21cm x 29.7cm, coloured pencil on paper / 사진=Courtesy of artist, 갤러리JH

5월부터 그림일기를 그려온 작업들은 드로잉으로 순간의 감정과 기억을 기록해 자신의 정체성과 오감의 작용을 보다 세심하게 그려냈다.

이러한 표현방식은 한국화가 주는 정적인 느낌과 접목되어 섬세함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폴란드 갤러리JH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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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ON CHO, 'Care, repair and heal (Hope series no.01)', 2022, 21cm x 29.7cm, coloured pencil on paper / 사진=Courtesy of artist, 갤러리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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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ON CHO, 'Change(Hope series no.05)', 2022, 21cm x 29.7cm, coloured pencil on paper / 사진=Courtesy of artist, 갤러리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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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ON CHO, 'I hope to find my utopia(Hope series no.03)', 2022, 21cm x 29.7cm, coloured pencil on paper / 사진=Courtesy of artist, 갤러리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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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ON CHO, 'Jörg', 2022, 21cm x 29.7cm, coloured pencil on paper / 사진=Courtesy of artist, 갤러리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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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ON CHO, 'You, my love', 2022, 21cm x 29.7cm, coloured pencil on paper / 사진=Courtesy of artist, 갤러리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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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EON CHO, 'Warren experienced racism from Postbank', 2022, 21cm x 29.7cm, coloured pencil on paper / 사진=Courtesy of artist, 갤러리JH

아티스트 조주현은 “판넬을 짜고 종이를 바르며 아교칠을 하는 시간 동안 빠르게 흩어져버리는 감정들을 바로 기록할 수 있도록 드로잉을 시작했다”며 “드로잉은 종이와 색연필로 떠오르는 감정을 바로 색과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마음에 스쳐간 찰나의 느낌과 감정, 기억 등이 사라져 버리는 것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어 좋은 표현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갤러리JH 박신재 대표는 “이번에 갤러리에서 선보일 조주현 작가의 70여 점의 작품은 작가의 순간적인 감정기록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이라며 “인간 감정의 순간을 시각화해 기록한 조주현 작가의 작품에 관객은 쉽게 공감하며 매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아티스트 조주현은 지난 2015년 첫 번째 개인전인 ‘The Little boy and a toxic Land/런던’을 시작으로 다양한 개인전, 단체 전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국화 작가다. 현재 독일의 베를린에서 거주 중이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아티스트 조주현 | JUHEON CHO(b.1987, seoul)

현대 한국화가 조주현은 서울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 서양화. 판화 학위를 취득하고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공부했다.
이후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였고 2015년 런던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 ‘The Little boy and a toxic Land/런던’을 시작으로 ‘Tamed by spectacle - the opaqueness of image (The muse at 269 Gallery/런던)’, ‘A spectacle fever ; media between real and digital (Gallery Dos/서울)’, ‘Flat digital (충무로 미디어 센터/서울)’의 개인전과 단체 전시. 활동 ‘DIGITDISCO: THE BODY IN THE AGE OF DIGITAL (The show room/런던), ‘Media Ecstasy (경북대학교 미술관/대구)’, ‘Future with Arts (대구예술발전소/대구)’ 등을 통해 한국화를 기반으로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에 대한 물음표를 던졌다.
런던에서 서울로 귀국 후 대구대학교와 경북대학교에서 현대미술과 서양화를 가르쳤고 현재는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 중이다. UE 응용과학대학원에서 시각경험 디자인을 공부하며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갤러리 JH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설립된 갤러리로 박신재 대표를 중심으로 우수한 한국 작가를 국제 미술 시장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해외 작가의 국내 전시를 유치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창만 글로벌에픽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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