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前) 당구 국가대표 선수 차유람(35), 전(前)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의 자녀인 인플루언서 이재시(15), 테니스 선수 이재아(15)를 인천시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천시 최근 3년간 검거된 마약 사범은 2020년 1,041명, 2021년 1,087명, 2022년 1,004명이다.
이 중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은 2020년 22명(2.1%), 2021년 32명(2.9%), 2022년 42명(4.2%)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 청소년 마약퇴치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유람(전 당수선수),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시(인플루언서), 이재아(테니스선수).[사진=인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1611195502976a2b977df5014522121.jpg&nmt=29)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 청소년 마약퇴치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유람(전 당수선수),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시(인플루언서), 이재아(테니스선수).[사진=인천시]
이미지 확대보기유정복 인천시장은 “마약 관련 범죄를 주변에서 손쉽게 볼 수 있으며 중독성이 강한 마약은 단속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또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홍보를 통해 마약류 중독 예방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마약퇴치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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