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무림페이퍼, 美아마존 북미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중단 재상 종이 대체...북미 등 52% 수출 부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2109301905321abe7dc98961452146165.jpg&nmt=29)
21일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환경 친화 조치로 북미 배송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공기 베개를 재생 종이로 대체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미 최대 시장에서 플라스틱 공기 베개를 약 95% 제거했다. 연말까지 나머지도 모두 제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블룸버그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배송을 중단하는 것은 아마존이 지금까지 취한 가장 큰 조치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에 아마존은 2022년 말까지 유럽 내 대부분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회사는 오하이오에 있는 창고를 개조해 맞춤형 종이·판자 배송 상자 제작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후 아마존은 2022년 전 세계 배송에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양이 전년 대비 12% 감소한 8만5916톤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림페이퍼는 냉동식품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종이 포장재 '네오포레 플렉스'를 개발한 바 있다. 냉동식품 파우치형 종이 포장재로는 국내 제지업계에서 최초이다.
회사측은 "2023년 제지 수출 비중은 약 52%로 북미, 유럽 등 주요 선진국과 동남아, 중동 등 100여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인쇄용지 수요 제한에 따라 수익성 제고 및 고객기반 확대를 위해 수출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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