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8일 “유지태가 독립영화 후원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1일에는 김태양 감독의 영화 ‘미망’, 12월 6일에는 정해일 감독의 ‘언니 유정’을 각각 100명의 관객을 초대해 함께 관람한다.
유지태는 독립영화 후원을 위해 사비로 각각 유료관객 100명 초대는 물론 영화 상영 전 무대 인사와 상영 후 감독, 배우들과 함께 씨네토크까지 진행한다.
이명하, 하성국 주연의 영화 ‘미망’은 과거 연인이었던 남자를 서울 광화문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자를 따라가는 이야기로 #재회, #만남, #이별로 구성된 트롤로지 작품이다.
‘미망’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넷팩 심사위원 특별언급,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퍼스트 타임 디렉터상, 제24회 도쿄필름엑스 학생심사위원상, 12회 무주산골영화제 비컨힐 크리에이티브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예영, 이하은 주연의 ‘언니 유정’은 동생이 고등학교에서 ‘영아 유기’ 사건의 당사자라고 자백한 소식을 듣고 진실을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가해자이지 피해자인 동생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이다.
12월 4일 개봉 예정인 ‘언니 유정’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CGV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영화 팬들은 유지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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