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장면은 작품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으로, 유기그릇은 장면 전체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오브제로 활용됐다. 특히 황금 와인잔이 강조된 마지막 장면은 상징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전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유기그릇은 국내 수공예 유리공방 브랜드 거창유기의 제품으로 확인됐다. 거창유기는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유기 전문 공방으로, 정교한 금빛 마감과 섬세한 곡선미로 잘 알려져 있다.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공예계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다.

연회 장면이 공개된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속 오브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거창유기는 해당 장면에 등장한 유기그릇과 와인잔은 오는 8일 네이버 브랜드데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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