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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퀵플렉스, HR그룹 통해 MZ세대가 선택한 ‘고소득 자율직’으로 부상"

“기피에서 ‘돈 잘 버는’ 직업으로, 디지털 세대의 새 선택”
HR그룹 “주 5일·자율 휴무… Z세대 라이프 밸런스에 딱”
“신뢰·투명성이 MZ세대 가치와 통한다”
HR그룹, 유튜브 채널 ‘에이치알TV’로 MZ층 팬덤 사로잡다

황성수 CP

2025-07-05 19:07:00

MZ세대가 당당히 선택한 HR그룹/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MZ세대가 당당히 선택한 HR그룹/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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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황성수 CP] 한때 ‘3D 업종’이라 불리며 기피 직종의 대명사였던 택배·배송업이 달라지고 있다. 쿠팡 CLS 퀵플렉스 기사직은 이제 단순히 ‘힘든 일’이 아닌, MZ세대(1980~2009년생)가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돈 잘 버는 선호 직업’으로 자리 잡았다. 그 중심에는 HR그룹(주)(신호룡 대표)가 있다.

HR그룹은 쿠팡CLS의 주요 퀵플렉스 배송 파트너사로서, 디지털에 최적화된 플랫폼 시스템을 바탕으로 젊은 기사들이 스스로 선택해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새로운 노동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쿠팡CLS가 구축한 모바일 중심의 체계적 플랫폼은 입차부터 출차, 배송 동선, 정산까지 한 손 안에서 관리할 수 있는 완결성을 제공하며, HR그룹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적 자원 운용과 현장 운영의 혁신으로 연결했다. 이 두 축의 결합은 전통적인 배송업을 넘어, MZ세대가 만족할 만한 미래형 노동 문화를 함께 설계해 가는 든든한 시너지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환경 속에서 자란 MZ세대는 개인의 자유와 사생활을 중시하고, 공정한 보상과 사회적 가치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이제 ‘회사가 성장하면 자연스레 내 삶도 성장한다’는 기성세대식 사고보다, ‘회사가 나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가’를 훨씬 더 중시하는 시대다. 기회와 부의 축적을 공평히 나누지 않았던 과거에 대한 불신은 이들의 공정에 대한 민감함으로 이어졌다.

또한 많은 MZ세대는 조직에서 선배들이 주요 결정을 이끄는 사이, 경력이 짧은 자신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실무가 맡겨지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느끼곤 한다. 이런 관계에서 쌓이는 보이지 않는 피로감보다는, 차라리 젊기에 감당할 수 있는 신체 노동이 훨씬 낫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인식은 쿠팡 퀵플렉스같은 플랫폼 기반에서 자율적으로 일하며 성과에 따라 투명하게 보상받는 직업을 선호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팬데믹은 이러한 흐름에 더욱 가속했다. 온라인 강의, SNS, 재택근무 등을 자연스럽게 흡수한 MZ세대에게 대면보다 비대면, 오프라인보다 플랫폼 기반의 직무가 훨씬 익숙해졌다. 쿠팡 CLS의 퀵플렉스는 앱 하나로 모든 과정을 관리할 수 있어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로 다가간다. 상사의 간섭 없이 주야간을 직접 선택하고 배송 동선까지 스스로 계획하며, 휴식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히 맞아떨어진다.

최근 퀵플렉스 현장에서 눈에 띄게 젊어진 연령층은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과거에는 ‘학력이 낮은 사람들이 주로 하는 일’이라는 편견이 따르던 택배기사가 이제는 MZ세대가 자발적으로 선택해 들어오는 양질의 직업으로 변모했다.

2002년생 MZ세대인 HR그룹 소속 쿠팡 퀵플렉서 김재혁(위)·안형규(아래) 씨는 또래보다 높은 수입과 자기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노력한 만큼 투명하게 보상받고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길을 주체적으로 선택했다./사진=HR그룹 유튜브 채널 ‘에이치알TV’ 섬네일 캡처 화면

2002년생 MZ세대인 HR그룹 소속 쿠팡 퀵플렉서 김재혁(위)·안형규(아래) 씨는 또래보다 높은 수입과 자기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노력한 만큼 투명하게 보상받고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길을 주체적으로 선택했다./사진=HR그룹 유튜브 채널 ‘에이치알TV’ 섬네일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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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2캠프에서 주간 배송을 담당하는 24세 HR그룹 소속 김재혁 씨는 대학을 중도에 그만두고 스스로 퀵플렉서를 선택했다. 그는 “주간보다 야간 배송이 물량도 적고 시간도 짧아 제 생활 패턴과 잘 맞았다”며 “수입은 친구들보다 두세 배 많아 만족스럽고, HR그룹은 주 5일제와 자유로운 노동 형태가 잘 갖춰져 있어 저 같은 MZ세대에게 딱 맞는 환경이에요. 무엇보다 제 노력만큼 공정하게 보상받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라고 강조했다.

같은 나이로 부산5캠프에서 주간 배송을 맡고 있는 안형규 씨도 처음에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힘든 직종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높은 수입 덕분에 1년 2개월 만에 새 탑차 할부 대출을 중도 상환하고 자가 아파트까지 마련했으며 매달 150만 원 이상 저축도 하고 있다. 그는 “HR그룹 덕분에 유연한 배송 구조와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가족같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고, 본인이 간절한 만큼 벌 수 있어요.”라며 자신 있게 웃었다.

저성장, 치솟는 부동산 가격, 치열한 노동시장 경쟁 속에서 MZ세대는 미래를 불안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노력 대비 보상이 명확히 예측 가능한 능력주의다. 그만큼 바라는 공정은 추상적인 도덕이 아니라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실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쿠팡 청주1캠프에서 배송을 담당하는 HR그룹 퀵플렉서 93년생 홍인혁 씨가 친구들에게 받은 특별한 생일 케이크에는, 택배 기사라는 자신의 일을 당당히 즐기며 보여주는 MZ세대다운 개성과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지난해 12월, 쿠팡 청주1캠프에서 배송을 담당하는 HR그룹 퀵플렉서 93년생 홍인혁 씨가 친구들에게 받은 특별한 생일 케이크에는, 택배 기사라는 자신의 일을 당당히 즐기며 보여주는 MZ세대다운 개성과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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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그룹은 이러한 흐름에 발 빠르게 혁신으로 화답했다. 주 5일 배송제와 자율 휴무, 서포터(백업기사) 제도를 도입해 기사들이 자신의 스케줄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고, 쿠팡CLS의 체계적인 플랫폼과 SNS를 통한 동료 간 정보 공유는 신뢰와 투명성을 높여 젊은 기사들이 정체성을 찾고 더 나아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HR그룹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에이치알TV’는 퀵플렉스 및 배송 기사들의 일상과 솔직한 경험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부터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이미 구독자 3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산업의 팬덤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얻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기존 직업관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을 깨닫게 만드는 하나의 문화적 기폭제이자 이 산업에 관심을 갖고 발을 들이게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산 풋살러’, ‘김해 던미스 러너’처럼 HR그룹 소속 퀵플렉서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풋살·러닝 모임은 단순히 일터를 넘어 여가를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로 발전하며, 온라인 중심의 활동에 익숙한 MZ세대의 감성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과거 ‘힘들지만 돈 되는 일’로만 여겨지던 퀵플렉스 택배 기사직은 이제 HR그룹이 구축한 체계적 지원과 투명한 수익 구조, 유연한 배송 시스템 덕분에 MZ세대가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직업으로 자리 잡았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오래 할 수 없는’ 이 일에서 HR그룹은 젊은 기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일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힘들지만 돈 되는’ 일에 머물러 있던 이 직업을 ‘돈도 잘 벌고 내 삶도 지킬 수 있는 직업’으로 바꿔놓은 건 결국 MZ세대이다. 그리고 그 선택이 가능하도록 묵묵히 뒷받침하며 노력하는 HR그룹이 있다.

지금, 스마트폰 너머 새로운 물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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