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바람 담은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민화샵은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해당 부스에 DIY 만들기 키트를 후원하며 적극 참여했다.
민화샵이 제공한 투명 부채와 스티커, 꾸미기 도구 등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소망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부스를 찾은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부채를 완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화샵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손으로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작 및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화샵은 어린이 DIY 만들기 키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 박물관, 아동복지기관 등과 협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한국박물관협회에 전통 만들기 키트 1,000개를 제작·전달했으며, 푸른마을아동복지종합센터에는 놀이와 치료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 회복을 위한 맞춤형 키트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는 여름방학 기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키트를 개발하는 등, 만들기를 매개로 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익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다운포스 오솔길 대표는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이 아이들의 감정 표현과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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