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정인선은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 역을 맡았다.
은오는 책임감 강하고 해맑은 성격의 캐릭터로, 하고자 하는 일에는 주저 없이 직진하는 맑은 눈의 광인 면모를 지녔다. 집안 사정을 위해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했지만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을 배우며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가고 있는 뚝심 있는 인물이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카페와 인테리어, 그리고 가족의 식당일까지 N잡을 뛰며 밝게 살아가는 은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테리어 클라이언트가 계약 조건을 번복하며 갈등이 벌어지자, 은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후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들어주고 싶어서 고군분투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낸 은오는 결국 완성도 높은 결과물은 물론이고 상대의 진심까지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KBS2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