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AI 딥러닝 기반 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에듀테크 분야의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교육 플랫폼 공동 연구 및 정보 공유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 공동 개발 등이다.
유비온의 인공지능 교육 과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딩앤플레이의 전국 100여 개 프랜차이즈 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AI 딥러닝 자율주행 교구 ‘딥코봇(DEEPCO BOT)’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이 도입되며,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 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유비온은 AI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열리는 AI국제융합로봇대회(AIIRC)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유비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교육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딥코봇’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AI 자율주행 종목에서 2회 연속 우승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딥코 스튜디오(DEEPCO STUDIO)’와 ‘딥코 보드(DEEPCO BOARD)’ 신제품을 출시했다. 딥코 보드는 카메라가 탑재된 ESP32 기반 실습 교구로 AIoT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 구현이 가능하며, 딥코 스튜디오는 인공지능 모델 설계와 앱 제작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실습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이번 MOU는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석 코딩앤플레이 대표는 “AI 딥러닝 기반 프로그램과 교구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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