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글로벌은 9월 12일 충남 당진 본사에서 열린 ‘2025 상반기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이케이글로벌 제공
이번에 선정된 인원은 주간 부문에서 일산 권보필, 구미 정창기, 야간 부문에서 구미 신혜경, 군포 김진규, 김포 김선영, 인천 김세영, 일산 이승훈·고형식 등 총 8명이다. 평가는 안전 수칙 준수, 정시배송과 완수율, 고객 서비스, 협업 태도, 신입 교육 기여, 지역 상생 활동 등 다양한 지표와 현장 추천을 종합해 진행됐다.
제이케이글로벌은 본사를 일산에서 당진으로 이전하며 당진·구미·군산 거점 지사 간 연계를 강화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였다. 또 인력 부족을 이유로 한 비용 전가를 금지하고 결원 발생 시에도 공백 없는 배송을 위해 자율 백업 기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주5일 입출차 계획을 표준화하고 개인 사정을 고려한 유연 스케줄링으로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연간 계약 종료 인원을 평균 10명 이하로 유지하고 있으며, 부상·산재 발생 시에도 불합리한 부담이 없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김기용 대표는 “이번 시상은 단순히 성과를 보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노고를 함께 나누는 의미”라며 “수상자뿐 아니라 매일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기사님들이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이어 “헌신과 노력에 걸맞은 근로 환경과 합당한 보상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24일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CPA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김기용 제이케이글로벌 대표이사 겸 CPA 물류 운영위원장이 물류분과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CPA(쿠팡 파트너스 연합회) 제공
김 대표는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물류 운영 위원장으로서 안전, 표준 작업, 권익 보호를 중점으로 제도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제이케이글로벌은 지난 7월 충남 아산 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8월 전북 군산 지역에 ‘드림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도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를 병행했다. 앞으로도 지사 소재지를 중심으로 장학과 멘토링 활동을 넓혀갈 방침이다.
제이케이글로벌은 쿠팡CLS 퀵플렉스 핵심 벤더사로서 현장 중심 경영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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