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문성·소통능력 강화위한 직무교육 실시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의원들의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직무교육을 열고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 구현에 나섰다.

지난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의사 전달 능력을 높이고, SNS와 유튜브 등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샤인앤컴퍼니 미디어경영 수석교수인 오수화 강사가 초빙돼 ▲정책 브리핑의 최신 트렌드 ▲청중 설득력 강화 기법 ▲SNS 플랫폼별 특화 전략 ▲해외 정치인 성공 사례 분석 ▲유튜브 활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을 담아 의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의원은 "실제 의정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특히 SNS와 유튜브를 통한 시민 소통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의회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