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미래 투자자 양성에 나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LS증권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LS증권은 9월 30일 덕성여자대학교 대강의동에서 올해 세 번째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강연회는 2023년 9월부터 시작된 LS증권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벌써 12번째를 맞는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대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후 6시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되는 이날 강연회에서는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염승환 이사가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내용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어서 글로벌상품영업팀의 김기현 선임매니저와 이정민 매니저가 나서 '해외주식 첫걸음'과 '증권사 취업 꿀팁'을 다룬다. 글로벌 투자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주식 투자 방법을 알려주고, 동시에 증권업계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다.
LS증권은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의 1개월 구독권과 간식이 제공되며, 선착순 10명에게는 염승환 이사가 집필한 투자 관련 도서를 증정한다. 특히 LS증권 해외주식·해외선물 계좌 보유자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노트북을, 사전질문 작성자에게는 올리브영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참여 유도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강연회는 LS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 덕성여대 가치투자동아리 이슈(ISSUE)가 공동 주관하는 산학협력 형태로 진행된다. 금융회사와 교육기관, 학생 조직이 함께 만드는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받는다.

LS증권 이현민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주식투자 강연회로 어느덧 12번째 학교를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