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에는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 청년일자리과와 하남경찰서 및 유관부서(여성아동과, 식품위생농업과 ▲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하남 YWCA 등) ▲하남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등 총 12개 기관 5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번화가·학원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진행했다.
단속반은 호프집‧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서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와 출입 제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전자담배 매장‧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업소에서는 성인인증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 점검했으며 노래방‧PC방 등에서는 야간 출입시간 제한 위반 여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대상 사행심 조장과 사행행위 등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번화가 내 홀덤펍, 홀덤카페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과 더불어, 청소년이 자주 찾는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 계도 활동을 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수능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 여러분이 안전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시가 함께하겠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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