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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AI·드론으로 포트홀·도로 균열 실시간 탐지…스마트 도로관리 구축

이정훈 CP

2026-08-11 16:56:58

인공지능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로 촬영한 포트홀

인공지능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로 촬영한 포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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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성남시가 인공지능(AI)과 드론을 활용해 포트홀과 도로 균열, 낙하물 등 도로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성남시는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로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로 도로 위험요소를 자동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8억9800만원으로, ㈜다리소프트 컨소시엄이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수집·분석부터 성남시 공간정보시스템(GIS) 연계, 모바일 현장 지원까지 통합한 도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AI 카메라를 활용한 도로 위험요소 실시간 탐지 ▲노선버스·관용차 등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 33대 설치 ▲드론을 활용한 도로 데이터 수집 ▲정밀 분석과 중복 제거를 통한 데이터 신뢰성 향상 ▲모바일 기반 현장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노선버스와 관용차에 설치되는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는 차량 운행 중 도로 영상을 수집하고 AI 영상분석을 통해 포트홀, 도로 균열, 낙하물 등을 자동으로 찾아낸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도로관리 사각지대도 보완한다.

수집·분석된 도로 위험정보는 성남시 GIS와 연계해 정확한 위치정보와 함께 관리된다. 현장에서는 모바일 지원 시스템을 통해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보수 업무까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민원 접수와 현장 순찰 중심의 도로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도로 위험요소를 상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내년 1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매년 AI를 활용한 도로 위험정보 수집·분석 사업을 이어가며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인공지능 기반 도로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남시가 보다 선제적인 도로관리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인공지능과 드론,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적극 활용해 도로 위험요소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도시 인프라 관리의 효율성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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