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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물가 탓에…작년 가구 소득 4.4% 늘 때 소비는 5.7%↑
높은 물가 탓에 지난해 가구의 소득보다 소비가 더 크게 늘고,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빚 규모는 7% 정도 줄었지만, 월 이자 상환액의 경우 높은 금리 등 탓에 오히려 더 불었다.△가구 월평균 소득 544만원·소비 276만원…소비의 23%가 식비신한은행이 17일 공개한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64세 경제활동자(근로자·자영업자 등)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원으로 집계됐다.2022년(521만원)보다 4.4%(23만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가구 월평균 소비는 261만원에서 276만원으로 5.7%(15만원) 증가했다.가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2024-04-17
서울시, 코로나19 감염경로 분석TF 운영
서울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경로 조사중인 사례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감염경로 분석 TF(태스크포스)를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17.5%에서 지난주 19.5%로 증가 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어 "감염경로 분석TF는 총 11명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업무는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의 심층역학조사 자료 수집, 최근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DB화, 신규 확진자 방문력과 기존 확진자 방문력 매칭 비교, 전 자치구에 상세분석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고 전했다.이어 "이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10-05 15:56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22개 학교 다시 등교 중단
추석 연휴 동안 전국 학생 및 교직원 등 2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4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92명, 교직원은 125명 등 총 717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9일 0시 기준과 비교해 학생은 18명, 교직원은 7명 늘어난 수치다.이 같은 코로나19 여파에 전국 4개 시·도 22개 학교가 5일 등교수업을 중단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중단 학교는 부산에서 16곳이 전환해 가장 많고, 서울이 4곳, 경기와 강원에서도 1개 학교가 원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10-05 15:04
어린이 4명중 1명 비만...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비만 위험이 커지고 있다.특히 아동·청소년의 과체중·비만율은 2015년 21.8%에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2019년에는 25.8%의 아동·청소년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교육하는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습관 실천하기' 영상을 만들어 보급한다.해당 영상은 평소 간단한 방법 만으로도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습관 실천방법과 건강체조로 구성됐다. 식습관 실천방법으로는 다양한 식품 골고루 알맞게 먹기,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천천히 꼭꼭 씹어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9 14:55
안양시, 미취학 아동 가구에 특별돌봄비 지급
안양시가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에 아동특별돌봄비를 지원된다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 학교 휴교 등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양육 부담을 완화해 주기위해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아동특별돌봄 지원금 대상은 총 2만 5180명으로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출생한 미취학 아동을 둔 가구가 해당된다.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기존 아동수당 계좌로 1인당 현금 20만원이 지급되는 방식이다.시 관계자는 “추석 전에 지급해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양육가구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9 14:29
호주 코 분무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성장률 90% 줄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0% 이상 줄여주는 코 분무기가 개발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로이터 통신은 호주의 생명공학기업 에나 레스피라토리가 최근 동물 연구 결과 자사가 개발 중인 코 분무기(스프레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성장률을 90% 이상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호주의 코 분무기는 주입 시 인체의 면역체계를 향상시켜 일반 감기나 독감과 싸우도록 할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에나 레스피라토리는 이 제품을 INNA-051로 명명했다. 제품 설명에 대해서는 흰담비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치를 최대 96%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또 에나는 4개월 이내에 INA-051을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8 19:02
VR전시관 운영 충북대 박물관, 유적 발굴 모습 담아
청주 두루봉동굴 등, 유적 발굴에 참여했던 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특별 기획으로 선보였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박물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을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전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전시로 진행되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재개관한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전시로 진행하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재개관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1970년 9월 27일 개관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은 중원지역 고고학연구를 주도했던 충북대학교 박물관의 수많은 발굴 성과를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8 18:30
충북대, 28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전형 모집
충북대학교가 오는 28일까지 오후 7시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충북대는 이번 수시모집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 중 69.1%인 209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874명, 학생부교과전형 1163명, 체육특기자전형 7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종합Ⅰ전형, 학생부종합Ⅱ전형, SW우수인재전형, 특성화고출신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모집한다. 평가는 학생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전문성, 인성, 적극성을 종합적으로 이뤄진다.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지역인재전형, 국가보훈대상자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을 모집한다.충북대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5 17:10
어린이·임신부 25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재개
25일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중단됐던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재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시 중단됐던 국가 예방접종 사업과 관련,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25일 오후부터 접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백신 물량은 문제가 제기됐던 백신과 다른 유통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접종이 중단된 백신 물량에 대해서는 정부가 품질검사를 완료한 뒤 접종 재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청·식약처·지자체 합동 현장조사단이 문제 백신 일부에 대한 상온 노출 관련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105명이 접종 중단 물량을 접종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5 16:46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에 239개 대학 신청
등록금을 반환하는 대학에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에 총 239개교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 신청 대학을 분석한 결과 신청이 가능한 대학 총 290개교 중 239개교(82.4%)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4년제의 경우 167개교 중 138개교(82.6%)가 신청했으며 전문대학은 123개교 가운데 101개교(82.1%)가 신청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1개교, 비수도권 대학은 87개교로 집계됐다. 서울 소재 대학은 25개교(국공립 5개교·사립 20개교)였다.전문대학 101개교 중 국공립은 8개교, 사립은 93개교다.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은 35개교, 비수도권은 66개교로 파악됐다. 서울 소재 전문대학은 사립만 8개교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4 15:43
강서구 어린이집 13명,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14명 집단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39명 늘어났다. 특히 강서구와 도봉구 등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최근 두자릿수 확진자 수를 유지하다 다시 세자릿수로 늘면서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9명 늘어난 5095명이다. 현재 872명이 격리 중이며 4173명은 완치돼 퇴원했다.신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지역은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으로 22일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최초 확진 후 23일까지 1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4 15:32
질병청, 상온 노출 백신 품질검사 후 대응계획 마련할 것
개원의사 단체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상온 노출과 관련 전량 폐기를 요구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검사 결과에 따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개원의사 단체인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상온에 노출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전량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또 안전성 평가를 통해 이상이 없는 백신을 예정대로 접종하려는 정부 계획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동석 대개협 회장은 "상온에 노출된 사백신은 덜 위험하며 표본검사를 통해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국민에게 접종을 하겠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판단 기준과 검사가 이뤄질지 모르며, 큰 부작용이 없다고 해도 백신 효과까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3 17:31
초·중·고 학급당 학생수 20명 제한 개정안 발의
23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초·중·고교생 대상 학급당 학생 수를 제한하는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학급당 학생수 적정 수준을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현재 교육감 규칙으로 정하고 있는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명문화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실 내 거리두기와 교육부 주력사업인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및 쌍방향 온라인 수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의원 측은 코로나19 확산기였던 지난 5월 이후 대부분 학생들이 제대로 된 등교 수업을 받지 못한 반면, 학급당 학생 수가 적은 서울·경기 지역 과학고 학생들은 모두 등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3 16:53
등교수업 시작...학생·교직원 추가확진 없어
이번주 전국 학교들이 등교를 시작한 가운데 아직 학생이나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 7000여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한 21일, 전국에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확진자가 발생했어도 뒤늦게 보고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21일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하지는 않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8월10일까지 확진된 전국 학생·교직원은 모두 94명이다.8월11일 이후에는 지난 20일까지 매일 확진자가 나와 총 57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코로나19 여파로 이날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국 4개 시도 124개 학교로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2020-09-22 16:59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 3천만명 넘어...미국 700만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일(현지시간) 700만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Worldometers)는 21일 0시를 기준으로, 전세계 총 감염자가 31,220,918명이라고 적시했다. 사망자도 전 날에만 2,545명이 늘어 970,383명으로 기록됐다. 미국의 경우 동부시간 오후 7시56분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700만89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같은 시각 미국 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수는 20만4115명으로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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