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아이들 할머니는 "집안일은 본인이 다 한다"며 아이들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김구라는 "강경준 씨가 아이들을 잘 본다"며 감탄했다.
서장훈은 "애들이 잘생긴 걸 안다"며 견제했다.
강경준은 이렇게 아이들만 있는 경우 경찰에 요청하면 "순찰을 강화해준다"며 팁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밤낮으로 일을 해야 하는 엄마를 대신해 두 동생들을 돌보느라 ‘어른아이’가 된 11세 첫째의 활약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내심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게 했던 상황이다.
과정을 지켜보며 감탄을 연발하던 노규식은 “(김민종의) 실제가 어떤지 궁금하다”라 했고, 강경준은 “왜 결혼을 못 하셨지?”라고 의아해했다.
아이들 어머니는 처음엔 입주 도우미를 고용했지만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면서 등하원 도우미로 바꿨다며 상세한 이야기만큼 디테일한 전달사항을 빽빽하게 전해줘 깜짝 놀래켰다.
아나운서 역시 "도우미 분 없으면 여자분들은 직장 못 바뀐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했고 노규식 교수 역시 "도우미가 자주 안 바뀌는게 좋다"고 전했다.
첫째를 비롯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어리둥절해하는 가운데 강경준은 스스로 “춘향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에서는 “진부하다”는 야유가 쏟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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