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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비대면 로봇바리스타 24시 무인카페 확산 비결

나영선 CP

2021-05-25 11:44:44

사진=알리바바파트너스 24시 무인카페 광주교대점

사진=알리바바파트너스 24시 무인카페 광주교대점

[글로벌에픽 나영선 기자] 최근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많은 산업들이 비대면으로 전향되고 있다. 이에 사람 대신 커피를 내리고 판매하는 로봇바리스타를 채용한 무인카페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알리바바파트너스 측이 선보인 로봇 바리스타는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는 키오스크와 통신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손님이 주문을 하면 동시에 신호를 받은 로봇이 즉석에서 머신기에 커피를 내린 다음 손님에게 커피를 건네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로봇바리스타 무인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매장 내 인력이 상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벌써부터 가맹점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사람끼리의 접촉을 꺼리는 비대면 언택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롯데 스마트쇼케이스와 현대로보틱스 바리스타로봇의 대기업 브랜드 제품으로 무인카페 양대 핵심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가맹점주와 이용 고객들의 신뢰도와 충성도가 한결 높아지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게다가 키오스크 사용이나 앱 사용이 일반화됨으로써 고객들의 무인카페 이용 또한 진입장벽 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로드숍 점포형 무인로봇 카페가 크게 확산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무인로봇 카페는 동탄점 오픈을 시작으로 세종대점, 광주교육대점, 대구수성점, 서울 강남역지하상가점 등에 점포를 개설하며 그 범위를 점차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로봇바리스타 기반의 알리바바 24시 무인로봇카페는 커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옵션으로 스마트쇼케이스를 설치, 천연 유기농 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할 수도 있어 무인 디저트카페로서의 운영도 가능하다.

한편, 알리바바 24시 무인로봇카페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류는 본사가 공급해 주는 방식이며, 가게가 무인으로 운영된다는 특징을 제외하고는 일반 카페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과 똑같은 가맹 관계로 본사가 모두 지원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코로나19시대에 큰 자금을 들이지 않고 사업에 뛰어들 수 있다는 점이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영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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