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에셋,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유튜브 채널 '연금박사'와 합병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재무 컨설팅 전문기업 ㈜큐에셋이 연금 컨설팅이라는 생소한 주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연금박사'와 합병했다고 밝혔다.

'연금박사'는 구독자 수가 20만 명인 유튜브 채널로, 종합 연금 상담에 관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연금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큐에셋은 자사의 연금박사상담센터를 통해 연금, 투자, 보험 등 각종 금융 관련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진행하는 컨설턴트 전원이 연금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정확한 정보와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매년 달라지는 정책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스터디와 사례분석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영주 큐에셋 대표는 "우리나라가 점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평균수명이 갈수록 높아지면서노후 준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19년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르면 은퇴 한 부부의 월평균 적정 생활비는 291만 원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최소 금액인 월 9만 원을 30년간 납부한 가입자가 수령할 수 있는 국민연금 금액은 52만 3530원이다. 적정 생활비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라며, "우리나라는 유동성 자산이 많고, 연금 가입률이 낮기 때문에 국민연금 외에도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다양한 연금 상품을 통해 경제적 상황에 맞는 금융설계로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금의 다양성에 비해 이를 안내하고 상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한데, 연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상담해주고, 개인연금 설계를 전문적으로 도우며,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큐에셋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큐에셋은 개인고객의 자산관리부터 보험설계, 은퇴설계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재무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2019년 1월 기준 5,240여 명의 개인고객과 589개 업체 기업고객의 재무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