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다이어트 경력 00년?” 감량 소식 전해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윤영미는 198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시작해 최근까지 방송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베테랑 아나운서다

20일, 윤영미 아나운서는 개인 SNS를 통해 “아나운서 경력이 37년인데 다이어트 경력이 40년!” 이라는 게시글을 남기며 체중감량에 돌입한다 밝혔다.

특히 그는 시청자들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정말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말하며 자신이 그동안 해온 감량 방법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약 다이어트도 해 보고 양약 다이어트도 해봤다. 열흘간 굶어도 보고 침도 맞아보고 심지어 지방흡입까지 해 봤는데 결국엔 요요가 오면서 40년 동안 다이어트를 반복해 왔다. 이제 정말 다이어트 종지부를 찍고 싶다” 고백했다. 특히 이번에는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감량에 나선다 전해 이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예전에는 건강에 대한 생각은 잘 못하고 급한 마음에 빨리 뺄 수 있는 방법들만 생각했다”며”그러다 보니 체력도 안 좋아지고 무리도 오는 경우가 많아 60대에는 건강한 방법으로 감량하길 원한다” 말했다.

이어 “나이 때문에 ‘난 여기까지야. 더 이상 내가 뭘하겠어’라는 생각으로 주저 앉거나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제든 시작하면 충분히 지금의 모습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60대의 나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