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및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영화제인 '2021 LG소셜캠퍼스 1분1초영화제'는 '일로 들어와'라는 슬로건 아래 '나와 세상의 가치가 케미 돋는 최고의 1분 1초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출품작 중 예선에 통과된 총 109편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본선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그랜드필름상을 비롯한 총 29작품이 선정되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 △깨끗한 물과 위생 △적정 가격의 깨끗한 에너지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 변화와 행동 △해양 생태계 보존 △육상 생태계 보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 등 총 8가지 세부 주제 가운데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과 관련해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강아랑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으며 유튜버 영민하다, 유튜버 리드무비, 소풍 한상엽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LG소셜캠퍼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민하다 유튜브 채널, 리드무비 유튜브 채널로 라이브 중계되어 ZOOM 참가자 및 유튜브 시청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함께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상금 2천1백5십여 만 원이 지급되는 이번 어워즈에서는 영상, 영화, 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단이 약 1개월 동안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대국민투표 점수와 합산해 그랜드필름상 1개 작품, 부문별 작품상 21개 작품, 특별상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그랜드필름상 – 문지현(그날 지구가 멸망했다)를 비롯해 각 부문별로 초등부문에서는 △골든필름상 - 강민아(누군가는 잃었고, 누군가는 얻었다) △실버필름상 – 산삼(우진이의 모험) △브론즈필름상 – 예온(우리 친구 거북이를 위하여) 등이 수상했다. 청소년부문에서는 △골든필름상 – F4(쓰레기의 세상) △실버필름상 – 전서원(어느 날 겨울이 사라졌다) △브론즈필름상 - 실전영상제작동아리(관찰자 시점) 등이 수상했다.
청년부문에서는 △골든필름상 – 환경 국대(환경 금메달리스트) △실버필름상 – GG(고기 좋아해?) △브론즈필름상 – 당신의 식탁(당신의 식탁) 등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7작품이 남우주연상 등의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그랜드필름상 500만 원을 비롯해 총 2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약 1개월 동안 출품작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영상, 영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라며 "대국민투표 점수와 합산해 그랜드필름상 1작품과 부문별 작품상 21작품 그리고 특별상 7작품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사회적·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 사무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사단법인 피피엘이 함께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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