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이다. 각각 29억416만6032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110명으로 당첨금은 3520만2013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969명은 각각 130만4218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3만8,068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22만6,394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한편, 991회차에서 2등 당첨된 70대 남성의 후기가 로또 분석 전문기업 로또리치에 공개 되었다.
당첨자 최수종씨는 “농협에 가서 당첨금을 받고 뒤늦게 나마 당첨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며 “한 순간에 이렇게 큰 돈이 생겨 감격스럽고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꿈만 같고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에는 티비로 로또 추첨 방송을 보고도 ‘당연히 당첨이 안되었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잠시 후 로또리치 직원분이 전화로 2등 당첨소식을 알려줘서 깜짝 놀랬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작은 학원 하나를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2~3년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다.”며 “힘든 와중에도 한 주도 빠짐없이 로또를 열심히 구매했는데 이렇게 2등에 당첨되어 꾸준히 구매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991회 로또 2등 당첨자 최수종씨가 이용한 로또리치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로또분석 시스템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27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이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기록 인증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타이틀 획득 이후 매년 기록을 경신하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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