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선 조향사, CJ CGV 씨네퍼퓸 특별관 클래스 진행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대한조향강사협회장이자 로벤트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전현선 조향사가 2021년 연말을 맞아 CGV 씨네퍼퓸 특별관을 통해 온라인에서 실시간 향수 클래스를 재오픈한다.

CGV 관계자에 따르면 10월에 진행하였던 첫 비대면 향수 클래스는 전표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CJ CGV와 협업으로 씨네앤포레 특별관에서 ‘향’에 관한 비대면 클래스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으로 인해 지속적인 클래스를 이어나가기로 상호 협의하였다. 씨네앤포레관은 영화도 보고 조향에 관한 클래스도 즐길 수 있는 특별관으로 숲속 푸르름의 가치를 담은 자연 컨셉의 힐링상영관이다.

CGV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방역두기, 환기, 소독이 완료된 씨네앤포레에서 라이브클래스와 영화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획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선 조향사는 대한조향강사협회와 로벤트스튜디오를 통해 미래 전문 조향사를 꿈꾸는 이들부터 일상 속 조향에 관한 취미를 즐기는 이들까지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공영방송 프로그램인 한국직업방송 다큐멘터리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3’에도 출연해 전문조향사 양성 과정을 소개한 바 있다. 최근 각종 메이커 향수 수집부터 자신이 직접 제조해보는 수제 향수 만들기 취미까지 ‘향’에 관한 적극적인 접근이 이뤄지는 분위기 속에서 ‘향’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CGV와 전현선 조향사는 "CJ CGV와 협업을 통해 좀 더 대중들에게 조향사라는 직업과 향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