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에이드, 근로자 노동 부담 더는 파워슈트 ‘어시스트 기어’ 출시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넘어지거나 무리한 동작으로 인한 산업재해자 수가 연간 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호대 전문브랜드 메디에이드는 위와 같은 산업 현장에서의 부상위험과 근로자의 노동부상을 덜어주기 위한 전신 근골격계 보호대 어시스트 기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메디에이드의 어시스트 기어는 상하의로 구분된 스트랩과 벨크로 등으로 이뤄진 웨어러블 형태의 보호대이다. 어깨, 등, 허리, 허벅지 등 전신에 밀착하여 착용하며, 근로자의 무리한 동작이나 불안정한 자세를 바로잡고 이를 통해 올바르게 힘을 사용하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나를 때, 허리 등에 무리한 부담이 가지 않도록 엉덩이와 허벅지, 어깨 등 근골격계 전반에 적절하게 힘을 분산시켜준다. 같은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의 부담이나 체력적인 측면에서 훨씬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다.

특히 보호대 분야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메디에이드의 과학적 설계가 제품 곳곳에 적용되어 있다.

땀이 차거나 습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메쉬망, 사용자의 몸에 맞게 압박강도를 조절하기 위한 스트랩 형태, 인체굴곡에 맞는 후면 I자형 디자인, 허리 안정성을 더욱 높여주는 이중 스트랩 등 실제 착용해보면 몸에 딱 붙어서 사용자의 움직임을 확실하게 서포트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메디에이드는 22년 출시를 기점으로 건설, 물류, 제조 등 근로자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