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Ranking의 보고에 따르면 메리어트, 쉐라톤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MARRIOT INTERNATIONAL이 가장 많은 호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J-hotel, Radisson, Plateno, Ruvre, Vienna 등의 호텔 그룹을 인수한 JINJIANG INTERNATIONAL이 2위를 차지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호텔들이 단기 렌탈 상품화와 비대면 체크인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호텔의 정책과 운용방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이런 추세가 코로나 이후 호텔업계에도 지속될지 주목된다.
한국에서도 전통적인 호텔 브랜드에서 해당 정책을 도입하거나 도입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JINJIANG INTERNATIONAL의 한국 법인인 플래티노코리아 관계자는 “전통적인 호텔운영상 리셉션도 하나의 상품이고, 고객의 환대를 빼 서비스를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인 관념이었다면 이번 코로나를 기점으로 부분적이지만 비대면이나 온라인 리셉션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도 장기적인 하나의 운영 표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도입을 고민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내국인 위주의 영업에, 치열한 고객 유치를 위해 ADR자체가 많이 낮아진 상태라 고객도 리셉션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있어 비대면 체크인 등에 거부감이 없지만, 향후 코로나가 종식되고 외국인 입국이 자유롭게 되면 ADR상승에 따른 고가의 비용을 지불한 고객의 서비스 요구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므로 전통적인 리셉션 방식도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플래티노코리아의 모기업인 JINJIANG INTERNATIONAL은 RADISSON 호텔그룹을 인수하여 싱가포르의 APAC 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에 진출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2년 7월에는 강원도 강릉시에 CHONPINES 브랜드인 ‘컨피네스오션스위트’가 그랜드 오픈을 할 예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지역에 가장 눈에 띄는 호텔브랜드가 도입될 예정으로 이번 성공적인 오픈을 기점으로 향후 강릉 지역에 추가로 CHONPINES 브랜드를 도입하여 지속적인 강릉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컨피네스오션스위트의 성공적인 분양과 오픈을 필두로 CHONPINES 브랜드의 한국 진출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며. 향후 JINJIANG그룹의 한국에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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