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직업전문학교는 미래자동차 정비·검사 인력 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4만 6천 명의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급격한 전환에 따라 발생한 전문인력 부족 현상을 충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산업구조 변화대응특화 훈련을 오는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 과정에 걸쳐 진행한다. 한 과정당 4개월로 구성됐으며, 총 560시간이다.
교육 내용은 내연기관 중심의 교육에서 변화되는 전기자동차, 고전압 시스템과 구동·회생제어 장치 등을 포함한다. 또한, 뉴딜산업 분야에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인 고전압장치 전기·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핵심 과제로 과정을 편성하였다.
인천 자동차정비학원 쌍용직업전문학교는 ‘미래자동차·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 고전압제어 시스템 기술자 양성 교육’ 1기는 4월 25일 개강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2~6차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비 교육 비용은 전액 정부에서 부담하며, 수강 희망자는 고용노동부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매달 훈련 수당 31만 6천원을 차등 지급하고 생계비 대부사업 요건에 충족하는 경우 저금리로 생계비를 대출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인천 ‘쌍용직업전문학교’ 온라인 사이트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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