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라인, 자사 홈페이지 통해 ‘큐트베어 남삼각 5매입’ 리콜 명령 사실 공지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애플스마일이 운영하는 아동복 전문 브랜드 키즈라인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남아용 속옷인 ‘큐트베어 남삼각 5매입’ 제품에 대한 유해성분 검출로 인해 리콜 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즈라인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실시한 어린이제품 안전성조사 결과, 블루와 그레이 두 제품에 사용된 원단에서 유해성분 노닐페놀의 기준치가 각각 1.2배와 1.3배 초과되어 제품 수거 등 리콜 명령을 받은 내용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키즈라인은 해당 제품의 구매 고객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해 환불 및 교환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키즈라인 관계자는 “고객님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 분들은 즉시 사용을 중지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 안전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