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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의전화, 세계 청소년의 날부터 틱톡 청소년 생명존중 챌린지 시작

이수환 CP

2022-08-12 09:43:46

한국생명의전화, 세계 청소년의 날부터 틱톡 청소년 생명존중 챌린지 시작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한국생명의전화가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를 펼친다. 본 캠페인은 한국생명의전화가 틱톡 및 보건복지부와 맺은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는 틱톡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세계 청소년의 날인 이달 12일부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까지 특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틱톡 내 ‘안녕소중한사람’ 효과를 활용하여 네 컷 이미지를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인 #안녕소중한사람 #라라스쿨 #자살예방캠페인을 입력해 업로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틱톡에서 선보인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친구들과 삶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본 챌린지의 목적이다.

틱톡코리아 공공정책 담당 류동근 총괄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한국생명의전화와 틱톡이 장기적으로 협업하며 만들어내고 있는 선한 영향력이 실질적인 성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틱톡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틱톡 커뮤니티 모두의 안전한 플랫폼 사용을 위해 관련 기능 및 정책 보완 부분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틱톡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생명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올해는 틱톡과 협업하여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강화하는 한 해로, 청소년의 안전망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한국생명의전화는 내달 자살예방 주간과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진행도 앞두고 있다. 현장 캠페인은 9월 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참가 후원금 전액은 한국생명의전화 자살예방사업에 기부된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 현장 부스 프로그램에서도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를 소개해 내달 10일까지 현장 밤길걷기 캠페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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