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부터 외교부와 조달청의 공동 주관으로 UN(United Nations 국제연합) 산하 세계 193개 국가 및 기관들에게 핵심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력 등을 소개하는 UN조달시장개척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넷아스는 최근 자체 개발에 성공한 ARM 서버와 관련해 ‘아키텍처 변경을 위한 소스 변환 솔루션 제공 장치 및 방법’에 대한 PCT 국제특허 출원도 성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구동하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정보 시스템 장비 등을 아우르는 ARM 서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넷아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수출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넷아스 관계자는 “넷아스의 ARM 서버는 관리의 단순화, 효율성 개선을 위한 클라우드 및 에지용으로 설계되어 있어 다수의 컴퓨팅 코어는 물론 전력소비량 감축에도 효과적이다”라며 “특히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구축을 위해 저탄소 고효율 정보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PCT 국제특허 획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넷아스의 ARM 서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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