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에이트 부천점, 새로운 근무 패러다임 거점오피스 선보여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콘크리에이트 부천점이 새로운 근무 패러다임 거점오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며 기업들이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 지난 2019년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사람들 간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이로 인해 원격 교육 및 재택근무 등이 급증하며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중에서도 이 변화를 가장 크게 체감한 이들은 학생과 직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초, 중, 고, 대학교 할 것 없이 전국 수많은 학교들은 원격 수업을 채택하게 되었고 기업들 역시 재택 근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방역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직장인 A씨는 ‘출퇴근 시간이 사라지며 아침에 잠을 조금 더 잘 수 있고 그로 인해 피로가 해소되어 업무 효율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 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 같이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주일에 3일 출근, 2일 재택 근무를 시행하는 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내 집 앞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오피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하였다.

거점오피스란 집에서 가까운 곳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사무실을 대체하는 개념으로 출퇴근 시간 절약이라는 재택근무의 장점을 살리며 소통 부재에 따른 직원들의 정서적 단절감과 더불어 업무효율 저하라는 단점을 보완하는 공간으로 많은 기업들이 본사 사무실을 대체하여 운영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기간에 거점오피스 마련이 어려운 기업들의 경우 기존 운영되고 있는 공유오피스와 MOU를 체결해 거점오피스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크리에이트 부천점은 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 가지 형태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4인실까지 독립형 오피스로 이용할 수 있는 ‘워크&비즈니스’ 프리랜서, 카공족을 위한 오픈데스크 ‘워크&스터디’ 강의와 회의, 원데이 클래스, 모임 등이 가능한 ‘미팅&클래스) 7호선 신중동역 인근 위치해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